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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기차 사면 최대 690만원 지원합니다. 2024년 개편된 내용이니 전기차를 구입하고자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환경부에서 발표한 친환경 전기차 구입 지원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올해 친환경 전기차를 구입하면 최대 69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보다 10만원이 더 늘어난 금액입니다.
환경부는 2월 20일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담은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서 무공해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고성능 차량에 보조금을 집중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재활용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국산 배터리보다 국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지원 폭이 더 커진 것입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반영한 주요 차종별 보조금을 살펴보면 국내 전기차 중 준중형 GV60은 최대 325만원, 아이오닉5와 아아오닉6는 최대 690만원,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633만원, EV6는 684만원, EV9은 301만원, 토레스는 470만원을 받게됩니다. 이 중 아이오닉 6는 환경부의 올해 보조금 최대 지급액인 650만원보다 40만원을 더 받게됩니다. 제조사가 차를 할인할 경우 할인금액의 30%(최대 50만원 한도)의 추가 보조금을 주는 인센티브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바로 EV60과 아이오닉6를 확인해보세요
한편 2023년 514만원이었던 테슬라 '모델 와이 RWD'의 국비 보조금은 60%이상 축소되었습니다. 배터리 효율과 재활용 가치가 낮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 보조금 개편은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보급 촉진 ▲배터리 기술혁신 유도로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 ▲전기차 사후관리,충전여건 개선을 위한 제작사 노력 유도 ▲경제적 취약계층, 청년 및 소상공인 전기차 진입 장벽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확정된 보조금 지침과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