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계신가요?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가상화폐는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2025년 6월 30일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의무가 있습니다.
해외 금융계좌 신고는 단순한 보고가 아니라, 세법상 중대한 의무로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해외 금융계좌 신고 대상과 신고 요령, 예외사항까지 쉽고 정확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
📌 해외 금융계좌 신고란?
해외 금융계좌 신고란 거주자 및 내국 법인이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의 잔액이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국세청에 해당 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 신고 대상: 거주자(개인) 및 내국법인
- 신고 마감일: 2025년 6월 30일
- 신고 방법: 홈택스, 손택스 전자신고 또는 세무서 방문
💰 어떤 경우에 신고해야 하나요?
해외 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월말 기준으로 단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했다면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 대상 계좌: 해외 은행 계좌, 증권 계좌, 가상자산 지갑 등
- 판단 기준: 2024년 중, 월말 기준 잔액이 가장 높았던 하루
- 기준일의 잔액을 기준으로 각 계좌별로 신고해야 합니다.
📍 예시
2024년 중 2월, 4월, 8월에 5억 원을 초과했다면, 그중 잔액이 가장 많았던 달인 4월 말일이 신고 기준일이 됩니다.
어떤 계좌를 신고해야 하나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 어떤 계좌를 신고하나요?
신고 기준일에 보유 중이었던 해외 금융계좌만 포함됩니다.
- 기준일 이후 개설된 계좌는 신고 대상 ❌
- 기준일 이전에 해지된 계좌도 제외 ❌
- 기준일 현재 보유 중인 계좌만 신고 ✅
또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개설된 지갑 주소도 포함되며, 국내 지점(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제외됩니다.
⚠️ 미신고 시 불이익은?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 신고할 경우, 매우 무거운 불이익이 따릅니다.
- 기본 과태료: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 금액의 10%
- 미소명 또는 허위 소명 시 추가 과태료 부과
- 신고 금액이 50억 원 초과 시:
→ 형사처벌 또는 명단공개 대상
📢 국세청은 외국환 자료, 국가 간 금융정보를 교차 분석하여 신고 누락자를 철저히 검증합니다.
✅ 신고 대상자가 아닐 수도 있어요!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신고 의무가 면제됩니다.
- 외국인 거주자:
- 신고연도 종료일 기준 10년 내 국내 체류 기간 5년 이하
- 재외국민:
- 종료일 기준 1년 내 국내 체류 기간 183일 이하
- 외국 정부, 국제기구 소속 외국인 직원으로서 비과세 대상자
단, 면제 조건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 어떻게 신고하나요?
1.전자 신고
→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
→ 간편 인증 후 계좌 정보 입력
1)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 좌측 하단에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선택합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신 후, 우측 하단의 해외금융계좌 신고서 작성하기를 선택합니다.
좌측의 순서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면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신고방법에 대한 사항은 아래 국세청에서 안내한 파일을 다운로드 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방문 신고
→ 전자 신고가 어려운 경우, 관할 세무서 직접 방문
💡 국세청은 기존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미리 체험 서비스’도 제공 중!
쉽고 빠르게 신고 가능하니 활용해 보세요.
📎 해외 가상자산 계좌 신고도 포함됩니다
2023년부터는 해외 가상자산 보유 계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해외 거래소에서 보유 중이라면,
금액이 5억 원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 실질 소유자도 신고 의무가 있어요!
해외 계좌 명의자와 실질적 소유자가 다를 경우,
양쪽 모두 신고 의무를 부담합니다.
또한, 공동명의 계좌의 경우
→ 각 공동명의자 개별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 결론
해외 금융계좌 신고는 단순한 형식이 아닌, 탈세 방지 및 금융투명성을 위한 국가적 제도입니다.
신고 대상이 아니더라도 매년 확인이 필요하며, 해당될 경우 정확하고 기한 내 신고가 필수입니다.
📅 2024년 6월 30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꼭 신고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s)
1. 해외 가상자산도 꼭 신고해야 하나요?
네. 2023년부터 해외 가상자산 계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해외 거래소에 보유 중인 코인 잔액이 5억 원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다른 금융계좌와 함께 신고해야 합니다.
2. 외국계 은행의 국내 지점은 신고 대상인가요?
아니요. 외국 금융회사가 한국에 세운 국내 지점은 제외됩니다.
단,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해외에 세운 지점은 신고 대상입니다.
3. 기준일 이후 개설한 계좌는 신고하나요?
아닙니다. 신고 기준일 현재 보유 중인 계좌만 신고 대상입니다.
기준일 이후 개설한 계좌는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4. 공동명의 해외계좌는 어떻게 하나요?
각 공동명의자 모두 개별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한 명만 신고하더라도, 나머지 명의자 역시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5. 신고 금액이 50억 원 넘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 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하면,
● 형사처벌,
● 벌금 상당액 부과,
● 성명‧주소‧금액 등 명단 공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해외 금융계좌 신고는 더 이상 어렵지 않겠죠?
정확한 정보와 제때의 실천이 탈세 위험을 막는 최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