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부터요. 2026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월 349,700원이지만, ① 부부가 함께 받으면 각 20% 감액(1인 279,760원) ②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에 가까우면 소득역전 방지 감액(최저 34,970원까지) ③ 국민연금을 기준연금액의 150% 이상 받으면 연계 감액 — 이 세 갈래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계산 예시로 확인하고, 지금 논의 중인 개편(부부감액 완화)까지 정리합니다.
- 부부 동시 수급 = 각 20% 감액 → 부부 합계 최대 559,520원
- 기준 경계선이면 소득역전 방지 감액 — 초과분만큼 깎여 최저 34,970원
- 국민연금 월 52만원대 이상이면 연계 감액 가능 — 모의계산이 자동 반영
🅰 부부가 둘 다 받는다(받을 예정) → 부부감액 문단
🅱 국민연금을 월 50만원 넘게 받는다 → 국민연금 연계 문단
🅲 소득인정액이 기준(단독 247만)에 아슬아슬 → 소득역전 방지 문단
기준일: 2026-08-14 · 출처: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제도 안내, 2026년 선정기준액
기초연금 감액 왜 되나 — 3종 구조부터
기초연금은 ‘대상 여부’와 ‘지급액’이 별개로 계산됩니다. 대상은 소득인정액(단독 247만·부부 395.2만원 이하)으로 정하고 — 이 계산이 궁금하면 허브 글 기초연금 수급자격 소득인정액 계산법 참고 — 지급액은 기준연금액 349,700원에서 아래 세 감액을 차례로 적용해 정합니다. 감액이 겹치면 함께 적용되지만, 최저선(기준연금액의 10%, 부부는 1인 기준 20%)은 보장됩니다.
기초연금 부부감액 20% — 부부 합계는 얼마
🅰 유형. 부부가 모두 수급자면 각자 산정액에서 20%씩 깎입니다. 두 분 다 만액 대상이라면 1인당 349,700 × 0.8 = 279,760원, 부부 합계 559,520원입니다. “같이 살면 생활비가 덜 든다”는 규모의 경제 논리인데, 한 분만 수급 자격이 있으면 그분은 감액 없이 만액을 받습니다. 여기서 흔한 오해 하나 — 부부 중 한 분이 일부러 신청을 안 하면 다른 분이 만액을 받을 것 같지만, 부부감액은 ‘둘 다 수급자일 때’ 적용되는 것이라 소득 요건이 되는데 신청만 안 하는 방식은 총액에서 손해입니다(279,760×2 = 559,520원 > 349,700원). 부부라면 함께 신청하는 쪽이 항상 이득입니다.
| 감액 | 대상 | 폭 | 결과 예 |
|---|---|---|---|
| 부부감액 | 부부 동시 수급 | 각 20% | 1인 279,760원 |
| 소득역전 방지 | 소득인정액이 기준 경계 | 초과분만큼 | 최저 34,970원 |
| 국민연금 연계 | 국민연금 ≥ 기준연금액 150% | 가입기간 따라 | 모의계산 자동 산출 |
소득역전 방지 감액 — 경계선의 계단
🅲 유형. 소득인정액 246만원인 분이 만액 349,700원을 다 받으면, 총소득이 ‘기준 초과로 못 받는’ 250만원인 분을 앞질러 버립니다. 이 역전을 막으려고 (내 소득인정액 + 기준연금액)이 선정기준액을 넘는 만큼 깎습니다. 예를 들어 단독가구 소득인정액이 230만원이면: 230만 + 34.97만 = 264.97만 > 247만 → 초과분 약 18만원이 깎여 17만원 안팎을 받게 됩니다. 소득인정액이 212만원 이하라면 이 감액 없이 만액입니다. “왜 옆집보다 적게 받지?”의 답은 대부분 여기에 있습니다 — 소득인정액이 기준에 가까울수록 지급액이 계단식으로 줄어드는 구조입니다(최저 34,970원).

국민연금 연계 감액 — 이중으로 영향
🅱 유형. 국민연금 수령액이 기준연금액의 150%(2026년 기준 약 52만원대) 이상이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기초연금이 일부 감액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이 길수록(국민연금의 소득비례 부분이 클수록) 감액 폭이 커지는 구조인데, 이 경우에도 기준연금액의 50%는 보장됩니다. 주의할 점: 국민연금은 두 경로로 영향을 줍니다 — ① 수령액 자체가 소득평가액의 기타소득으로 전액 잡히고 ② 위 연계 감액이 별도로 붙습니다. 그래서 “국민연금 늦게 받고 연기연금으로 불리면 기초연금에서 손해 아닌가?”라는 계산 문제가 생기는데, 개인별 편차가 커서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복지로 모의계산에 국민연금 예상액을 넣어 두 시나리오를 비교해 보는 것이 정답이고, 입력 요령은 모의계산 정확 입력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감액, 앞으로 바뀌나 — 2026년 개편 논의
시의성 정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7월 기초연금 개편 방향을 공개했고, 8월 말 구체안 발표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언론 보도 기준으로 ① 저소득 어르신에게 더 주는 ‘하후상박’ 구조 전환 ② 선정 기준을 ‘소득 하위 70%’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방식으로 변경 검토 ③ 부부감액을 저소득 가구부터 단계적으로 완화 ④ 저소득 직역연금 수급 가구에 문호 개방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행 목표는 2027년이며 국회 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부부감액이 완화되면 부부 수급 가구는 월 최대 14만원 가까이 인상 여지가 있는 만큼, 발표가 나오면 이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부부 중 한 명만 신청하면 만액을 받을 수 있나요?
한 분만 수급 자격이 있는 경우라면 그분은 감액 없이 만액(349,700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두 분 다 자격이 되는데 전략적으로 한 분만 신청하는 것은 손해입니다 — 부부가 각각 20% 감액을 받아도 합계 559,520원으로, 한 명 만액 349,700원보다 21만원 가까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격이 되면 두 분 모두 신청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감액된 금액은 평생 고정인가요?
아닙니다. 기초연금은 매년 선정기준액과 기준연금액이 조정되고, 수급자의 소득·재산도 주기적으로 재조사됩니다. 소득인정액이 낮아지면 소득역전 방지 감액이 줄거나 사라져 지급액이 늘 수 있고, 반대로 재산이 늘면 감액이 커지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도 있습니다.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달라졌다면 공단 통지서의 산출 내역을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면 1355로 산정 근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연기하면 기초연금에서 불리해지나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연기연금으로 국민연금이 커지면 기타소득 반영액과 연계 감액이 함께 커져 기초연금이 줄 수 있지만, 국민연금 증가분이 그보다 크면 총액은 이득일 수 있습니다. 소득·재산 구성에 따라 결과가 갈리므로,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상담(1355)에서 두 연금을 함께 시뮬레이션해 보고 결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일반론으로 유불리를 단정하는 글은 걸러 들으세요.
부부감액 폐지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폐지 확정’은 아닙니다. 2026년 7월 공개된 개편 방향에 부부감액을 저소득 가구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논의 중이고, 8월 말 구체안 발표와 국회 심사가 남아 있습니다. 시행 목표는 2027년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신청을 미룰 이유는 없습니다 — 제도가 바뀌면 기존 수급자에게도 적용되므로, 자격이 되면 먼저 받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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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검수: 혜택비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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